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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군사기지서 美 공군 급유기 5대 파손
2026-03-14 18:4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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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 이란은 주변국에 있는 미군 전력을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기지에 있던 미 공군의 공중급유기 5대가 공습을 받아 파손됐습니다.
권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꺼먼 하늘 위로 들리는 굉음.
번쩍이는 불빛과 함께 미사일이 떨어집니다.
최근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했다며 올라온 영상입니다.
실제 이란은 걸프국의 미군기지나 민간시설까지 무차별 공격을 감행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공군 기지를 이란이 공격해, 미 공군 공중급유기 5대가 파손됐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프린스 술탄 기지는 90년대 초 걸프전 이후 미군이 애용하는 공군기지 중 하나입니다.
이란 측은 비행 중인 전투기에 연료를 보급해 장거리 공습을 이어갈 수 있는 공중급유기를 일부러 노린 걸로 보입니다.
이번 공습으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미 중부사령부는 관련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지난 13일 이라크에서 공중 추돌한 KC-135 2대를 포함해 파괴된 미 공군 공중급유기는 최소 7대로 늘었습니다.
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영상편집 : 배시열
권솔 기자 kwon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