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2월 서울 집값 상승률 0.66%…상승폭 둔화
2026-03-16 17:11 경제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사진출처=뉴스1)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집값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오늘(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66% 올랐는데, 상승률은 0.2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월간 상승폭은 작년 12월(0.80%)과 올 1월(0.91%) 2개월 연속 확대됐다가 다시 축소로 돌아선겁니다.
강북은 성동구(1.09%)가 응봉·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성북구(1.08%)는 길음·정릉동 역세권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반면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는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를 낮춘 다주택자 등의 매물이 등장하면서 오름세가 눈에 띄게 둔화했습니다.
주택종합 기준으로 지난달 서초구 상승률은 전월 대비 0.41%, 송파구는 0.42%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이었고 강남구는 0.04%로 가장 낮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락 매물이 나오고 있고, 매도 문의도 늘고 있다”면서도 “재건축 추진 단지 등은 상승 거래가 지속되고 있어 혼조세 속에 상승 흐름을 유지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주택 종합 전세가격 상승률은 0.35%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월세 가격은 0.41% 오르며 전월(0.45%)대비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