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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與초선 만찬…“겸손·진중·치밀하게 세상 바꾸자”
2026-03-16 23:18 정치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집권여당으로서 보다 치밀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만찬을 함께하며 집권 여당이 추구할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김기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은 국민들의 개혁에 대한 타오르는 열망과 변화에 대한 에너지를 받아 세상이 안정적으로 개혁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집권여당으로서 겸손하고 진중하며 치밀하게 행동해 세상을 잘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며 "국민들이 '여당이 참 잘하고 있구나, 정부가 잘하고 있구나, 우리의 삶이 바뀌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집권 이후 여당의 책임을 강조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야당일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며 "더 공부하고 국민을 더 많이 만나고 정책도 더 치밀하게 세워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과의 소통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이 시대에는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욕구가 커졌기 때문에 국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생 현안 가운데서는 부동산 문제가 언급됐습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여러 말씀 가운데 '집값을 반드시 좀 잡아야 하겠다'고 강조했다"며 "부동산 가격 안정은 우리 정부가 잘해내야 할 일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만찬에는 민주당 초선 의원 32명이 참석했으며,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과 홍익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정을호 민정비서관, 강유정 대변인 등이 배석했습니다.
한편 김 대변인은 공소청·중수청 관련 법안이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등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