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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망설 진위는?

2026-03-16 19:25 국제

[앵커]
이란의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퍼졌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늘 SNS에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생존신고를 한 셈인데요.

국제부 이현용 기자 자리했습니다.

[질문1] 네타냐후 총리의 연설 영상이었죠. 손가락이 6개처럼 보이는 것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사망설이 퍼졌는데, 오늘 보니, 손가락 5개 멀쩡하던데요?

네, 직접 확인하라는 듯 손가락 다섯 개를 펼쳐보인 모습입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저는 커피에 푹 빠져 있어요. 그거 알아요? 저는 우리 국민들을 정말 사랑해요."

지난 13일 네타냐후 총리의 한 영상 연설을 두고 화면에서는 왼쪽이죠.

네타냐후 총리 오른손에 저렇게 손가락이 1개 더 있는 것처럼 6개가 보이는 영상이 확산됐었죠.

AI 판별 사이트에 확인을 해보니, 당시 영상과 오늘 새로 올라온 영상 모두 AI 생성 영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2] 이란이 과거 미사일 도시 영상을 공개하며 전력을 홍보했었는데, 이번엔 드론이 늘어선 영상도 최근 공개했죠?

그렇습니다.

지하 터널 넓이는 크지 않아 보이는데, 양쪽으로 드론들이 일렬로 줄 지어 있는 모습이죠.

이란제 샤헤드 드론인데요.

저가형으로 적의 방공망을 교란시키는 가성비 좋은 무기입니다.

개전 초기 미군이 이를 역설계한 루카스 드론으로 이란 방공망을 흔들기도 했죠.

[질문3] 이란이 두바이 은행들을 겨냥한 공격들 계속하고 있어요.

이번에 보실 영상은 미국의 시티은행 건물을 공격하는 영상인데요.

방금 말씀드린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이 고층 건물을 타격하고 불꽃이 터지는 모습입니다.

이란이 중동 소재 미국 기업들, 그리고 은행들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었는데, 미국의 글로벌 은행인 시티은행을 목표물로 삼았습니다.

[질문4]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중급유기를 타격했습니까?

네, 지금 전쟁은 미사일, 드론, 그리고 전투기들의 공중전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군용기가 멀리 날아가려면 필요한 게 바로 공중급유기잖아요.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중급유기를 폭파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란의 이 공중급유기는 팔레비 왕조 시절 도입돼서 50년이 넘은 노후 기종이고요. 

여객기로도 쓰이는 보잉 747 기종을 기반으로 한 전 세계에서 단 1대 남은 공중급유기가 사라졌습니다.

[질문5] 이스라엘은 이란을 상대로 전단지를 살포하고 있어요?

최근 이란 수도 테헤란 주택가에 이스라엘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전단지가 하늘에서 흩날리는 모습 보시고 계신데요.

두 가지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는 제보 수집이죠.

다른 하나는 주민 동요입니다.

이란 정권 수뇌부 상당수를 제거 했음에도 여전히 후계자가 최고지도자에 오르는 등 정권과 혁명수비대가 이란을 통치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전단을 보고 주민들의 집단 행동이 이어진다면 이스라엘로서는 더 바랄 나위 없겠죠.

얼마전 헤즈볼라의 주둔지 레바논에 뿌려진 전단지 사진인데요.

"새로운 현실" 이라는 문구 아래 "가자지구에서의 눈부신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현실' - 신문이 레바논에 도착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공격해온 곳입니다.

[질문6]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다리를 폭파한 모습도 공개됐죠? 이건 무슨 의미입니까?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이동 통로를 차단했다는 뜻입니다.

리타니 강을 가로지르는 즈라리에 다리인데요.

병참과 물류의 동맥, 리타니 강을 이동하는 요충지입니다.

과거 6.25 한국전쟁에서도 한국군이 북한군의 진입을 막기 위해 한강 다리를 폭파한 사례도 기억하실텐데요.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의 군사적 이동을 막는 이스라엘군의 지상작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현용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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