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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요청 받았나”…외교장관 답변은?
2026-03-17 18:59 정치,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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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도 뭔가 답을 해야 할 분위기죠?
어젯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루비오 국무장관과 통화를 했습니다.
오늘 국회에 나온 조 장관, 의원들이 물었습니다.
파병 요청 받았냐고요. 뭐라고 답했는지,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에 출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 답변은 시작부터 애매모호했습니다.
[김상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미국으로부터 파병 관련된 공식 요청이 있었습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요청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어젯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했다면서도, 의원들의 질문에는 끝내 말을 돌렸습니다.
[홍기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교 채널을 통해서 공식 문서로 온 것은 없는 것으로 봐야 되는 거예요?"
[조현 / 외교부 장관]
"문서가 없다고 해서 그것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조현 / 외교부 장관]
"파병 그 자체에 관해서 요청이 있었다 없었다 제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가 곤란하고."
여당인 민주당은 대체적으로 '섣불리 동참해선 안된다'며 파병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재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군함을 보내는 순간 우리는 국익과 무관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에 연루됩니다."
[윤후덕 / 더불어민주당 의원]
"호위해서 이동할 때 미사일이나 드론 등의 공격을 받으면 대응할 수밖에 없잖아요. 대응하는 순간부터 참전이 되는 거죠."
홍익표 대통령 정무수석은 "요청받은 국가 대부분이 부정적인 입장"이라며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강 민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