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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안보수장 라리자니 사망”
2026-03-17 19:1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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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금 전, 이스라엘 국방부가 이란 최고 안보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 범위도 확대돼 이란의 자금줄인 국영기업이 있는 곳까지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상가 건물 한쪽이 무너져 내렸고 옆에선 뿌연 연기가 하늘 높이 피어오릅니다.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은 희뿌연 연기에 뒤덮인 모습입니다.
놀란 사람들은 사진을 찍거나 현장을 벗어나기 바쁩니다.
이란 테헤란 서쪽에 위치한 부촌이자 계획도시인 샤흐라크-에-가리브 지역이 현지시간 어제, 이스라엘군으로부터 공습 당한 직후 모습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테러 정권 기반시설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실제 이곳엔 이란 전역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국영기업 본부가 있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의 자금줄이 되는 기업까지 공격 범위를 확대한 걸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공격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SNS에 "이란 정권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이란 내 수천 개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도 이란에 대해 총 7,600회 공습을 이어가며 방공망 85% 미사일 발사대 70%를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란 사망자는 1400여 명이 넘는다고 알자지라 등이 집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전쟁 국면에서 처음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도 개시했는데, 친이란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번 지상전에는 이스라엘군 병력 수천 명이 투입된 걸로 알려집니다.
레바논 사회부는 주민 104만 9천여 명이 피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은 이란의 최고 안보 책임자 알리 라리자니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 당국은 아직 이 사실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