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 사망 확인

2026-03-18 07:28   국제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사진출처:뉴시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의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로이터 등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현지시간 17일 "바시즈 민병대 수장인 골람레자 솔레이마니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표적 공습을 통해 이란의 안보 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솔레이마니를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란 당국은 라리자니의 사망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시즈 민병대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조직으로 이란 사회 전반에 폭넓게 포진해 있어 ‘체제의 촉수’로 불립니다. 시위 진압과 내부 정보 수집, 감시 등을 수행하는 준공권력 성격을 지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에서도 바시즈 민병대원들이 시위대를 강경 진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