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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멈춰” 손 뻗었지만…사다리차 후진에 ‘쾅’
2026-03-18 19:3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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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목길에서 후진하던 사다리차가 바로 뒤에 서 있던 스쿠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스쿠터 운전자가 멈추라며 다급히 손짓했지만, 사고를 막진 못했습니다.
윤지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사다리차가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사다리차 바로 뒤에는 스쿠터를 탄 운전자가 멈춰서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후진을 시작하는 사다리차.
놀란 스쿠터 운전자가 급히 손을 뻗어 세우라고 하지만 멈추지 않는 사다리차.
뒷걸음질치던 스쿠터 운전자가 쓰러져 깔린 뒤에도 후진이 계속됩니다.
지나던 시민이 사다리차 운전석 쪽으로 달려가 발을 동동 구르며 멈추라고 신호를 합니다.
사다리차는 이곳에서 스쿠터를 들이받고, 5m가량 더 후진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스쿠터를 몰던 30대 여성 운전자는 허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왕진예 / 목격자]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에도 이제 소리가 막 크게 지르실 정도로 너무 아파하신 것 같았어요."
경찰은 사다리차가 마주 오는 차를 피하려고 후진하다 사고를 낸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다리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도로교통법상 후방 주의 의무를 게을리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윤지유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열
영상편집 : 이희정
윤지유 기자 gu25@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