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미사일인 줄 알았는데…굉음 내는 별똥별
2026-03-18 19:52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미국 동부 상공에 불꽃을 일으키며 빠르게 날아가는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굉음까지 더해져 마치 미사일을 방불케 했는데요.
정체는 별똥별이었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에서 불빛이 번쩍이며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불길을 뿜어내며 커다란 폭발음이 들립니다.
소리에 놀란 개가 겁을 먹고 문에 달라붙습니다.
마치 미사일을 방불케 한 이것은 우주에서 날아온 유성으로 판별됐습니다.
시속 7만 2천km의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강한 폭발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미국 펜실베이니아와 클리블랜드, 오하이오 등 여러 지역에서 관측됐습니다.
유성으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스키를 타고 내려오던 남성이 다급히 멈춰 섭니다.
눈 위에 사람의 발이 튀어나와 있는 걸 본 겁니다.
눈을 파내자 묻혀 있던 남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현장음]
"괜찮아요? 괜찮아요?"
해당 지역엔 140cm에 달하는 눈이 쌓여있던 상황이었는데, 구조된 남성은 다행히 다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물 꼭대기에서 시꺼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옥상에 설치된 냉난방 설비에 불이 붙은 겁니다.
성 패트릭의 날을 맞아 일대엔 대규모 행진을 앞두고 있었는데, 한 시간여 만에 모두 꺼지면서 행진은 별문제 없이 진행됐습니다.
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허준원 기자 hj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