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오프닝]국립중앙도서관, 엄흥도 후손에 내린 ‘완문’ 공개

2026-03-18 21:01   문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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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이 소식들도 전해드리려 합니다.

올해의 첫 천만 영화이자 지금까지 137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코로나 이후 최다 관객 영화가 된 왕과 사는 남자, 비운의 왕 단종 말고도 이 역사 속 인물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귀양 온 양반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노산군 이홍위(단종)예요! 얼마 전까지 이 나라의 왕이었던 사람이요!

노산(단종)과 통하는 자는 죽어야 한다!

네 이놈! 네놈이 감히 왕족을 능멸하는가.

더 이상 나로 인해 내가 아끼고 사랑하던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다.

저도 그 안에 있습니까?

바로 엄흥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엄흥도 후손에게 내린 '완문' 그러니까 관부에서 발급한 고문서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완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영조의 명에 따라 엄흥도의 6대손 등의 군역과 잡역을 면제하게 하라.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가 엄흥도의 충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 후손을 대우했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라고 설명했습니다.

BTS 컴백 광화문 공연 D-3입니다.

벌써부터 세계적인 관심이 이 곳 광화문에 쏠리고 있죠.

정규 5집 발매를 앞두고 멤버들의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사실 BTS라는 팀 자체가 그런 거 같은데 되게 멋진 왕관 큰 왕관이어 가지고

<BTS 다큐>
유행하는 것들이 달라지고 계속 똑같은 걸 할 순 없죠

<BTS 다큐>
좀 버겁죠 

<BTS 다큐>
지금 이게 가능할까?

<BTS 다큐>

큰일났네

<BTS 다큐>
변화를 주려면 지금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우리가 하려고 한다 이러니까 뭐,

<BTS 다큐>
고통도 있을 거고 결국 그 끝은 웃으면서 펼쳐지지 않을까

BTS도 저렇게 고민하며 사는데 갑자기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컴백 공연에 준비는 경찰도 하고 있죠.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에 2002년 월드컵 당시와 맞먹는 약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막바지 안전 점검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