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과자도 가격 내린다…삼립·빙그레 등 최대 13.4% 인하

2026-03-19 13:31   경제

빵과 라면에 이어 아이스크림·제과 업체들도 일부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9일) 김종구 차관 주재로 민생물가특별관리 태스크포스 유통구조 점검팀 3차 회의를 열고, 제과·빙과·양산빵 업체들이 일부 제품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4개 업체가 제품 가격을 100~400원, 최대 13.4% 낮춥니다.

빙과 부문에서는 빙그레와 롯데웰푸드가 아이스크림 8종 가격을 평균 5.4~6.0% 인하합니다.

빙그레의 경우 △링키바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 등 아이스크림 6종 가격을 평균 8.2%, 롯데 웰푸드는 △찰떡우유빙수설과 △소다맛 펜슬 2종 가격을 평균 13.4% 내립니다.

제과 부문에서도 해태제과·롯데웰푸드가 비스킷 4종과 캔디 3종 등 총 7개 제품에 대해 최대 5.6%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엄마손 파이’와 캔디류를 평균 3~4% 인하하고, 해태제과는 ‘베베핀’ 등 2종 가격을 평균 5%가량 조정합니다.

양산빵 역시 가격 조정에 들어갑니다. 삼립은 포켓몬 고오스 초코케익 등 5종을 평균 5.0%, 롯데웰푸드는 기린왕만쥬 등 2종을 평균 6.0% 인하합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내수 경기 침체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항에서 정부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인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