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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수부대 침투 뒤 이란 ‘핵 탈취’ 작전?
2026-03-19 19:0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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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언급한 적이 있는 이란의 핵 탈취 작전 카드도 실제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특수 정예부대를 이란의 핵시설에 침투해서 핵물질을 가져오겠다는 건데, 뉴욕타임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한 작전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물질을 탈취하는 작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달 초 트럼프는 외신 인터뷰에서 "핵물질 확보 작전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란 공격의 명분으로 '핵 위협 제거'를 내세워온 만큼, 핵물질 탈취 성공 시 승전 선언의 명분이 될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분명 이 작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기준으로 봐도 현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하고 위험한 작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는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그제)]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면 제2의 베트남전이 될 거라는 우려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아무것도 겁나지 않습니다."
핵물질 탈취를 위해서는 델타포스, 네이비실 등 최정예 특수부대를 침투시킨 뒤 핵물질을 나를 특수수송기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의 MC-130J 수송기 최소 4대가 중동으로 이동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런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이란의 핵물질은 이스파한과 나탄즈 등 접근이 힘든 내륙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게다가 핵물질 유출 가능성도 있어 실제 실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