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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교민 “출근시간에도 폭격…단체 피란 계획”
2026-03-19 19:08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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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일이 전쟁터인 레바논엔 우리 교민들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즉각 출국 권고를 했는데요,
교민들이 전하는 레바논 현지 상황, 그리고 단체 피란 계획까지 곽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공격을 위해 지상군을 투입한 이스라엘.
전선이 레바논 지상으로 확대되면서 우리 교민들의 불안감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충환 / 레바논 교민]
"이 베이루트 근처까지 공습이 시작되기 때문에 더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나 이런 것들이 (걱정됩니다.)"
폭격 빈도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충환 / 레바논 교민]
"보통 낮에는 공격을 하지는 않는데 오늘 같은 경우에는 이제 좀 출근 시간 그때 또 이렇게 공격이 있었고요. 건물을 폭격해서 건물이 이제 내려앉는 상황까지 (있었습니다.)"
혼란 속에 종파 간 갈등이 벌어지면 내전으로 번질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이충환 / 레바논 교민]
"지상군이 들어오거나 많은 인구가 이동하게 되면 그 안에서 갈등이 생겨서 내전이 날까 하는 그런 우려들을 하고 있어요. 약탈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생기지 않을까."
우리 정부는 교민들에게 즉각 출국을 권고한 상황.
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단체 피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충환 / 레바논 교민]
"민항기가 타기 정말 어려워졌을 때는 육로나 바닷길로 이제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해서."
현재 레바논엔 우리 교민 120여 명이 남아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