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장 화재 진화율 80%…14명 여전히 연락두절

2026-03-20 18:36   사회

 20일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현장 뉴시스

대전 대덕구 자동차 공장 화재 진화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실종된 14명은 여전히 연락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5시간 만인 오후 6시 기준 큰 불길을 80% 이상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는 앞서 오후 1시 17분 쯤 발생한 가운데 소방청은 1시 3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약 20분 뒤인 1시 5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실종된 14명에 대해서는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현재 진화율은 80% 수준이지만 건물의 붕괴 우려가 있어 내부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잔불 정리와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