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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무기 보급로’ 레바논 교량 폭파
2026-03-23 19: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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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군도 전선을 넓히며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레바논 남부 다리를 공습해 파괴했습니다.
헤즈볼라가 무기를 옮기는 주요 통로라면서요.
레바논 마을 자체를 철거시키고 있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순식간에 불꽃이 일고 검은 연기가 시야를 가립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리타니강의 카스미아 다리를 타격하는 모습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기 수송로를 차단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열흘간 레바논 내 다리 세 곳을 파괴했습니다.
민간인들도 오가는 통로지만 이스라엘은 테러활동을 막는다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장관]
"네타냐후 총리는 테러 활동에 쓰이는 리타니강의 모든 교량을 즉시 파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경과 인접한 레바논 마을 철거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하마스와의 전쟁동안 폐허가 된 가자지구 내 지역들처럼 '정리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남부의 다리와 마을을 없애고 있는 건데 이 지역을 북부와 고립시켜 완충지대로 만들려 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군은 2000년 철수하기 전까지 약 20년 간 레바논 남부를 통제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스라엘 핵연구단지가 있는 남부 디모나와 아라드가 공격당한 뒤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이스라엘군 수뇌부는 당장 다음주부터 지상전 확대도 예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