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회담 대비…6대 요구 마련”

2026-03-23 19:1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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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래도 한 가닥 희망이 보이는데요.

미국이 6대 요구를 만들어 이란과 대화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6대 요구 뭘까요?

이어서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회담에 대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이 회담 국면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가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설명도 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6대 요구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5년간 미사일 프로그램 추진을 하지 않을 것,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우라늄 농축을 하지 않을 것, 미국과 이스라엘이 폭격한 나탄즈, 포르도,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해체하는 요구안입니다.

이와 함께 미사일 상한을 1000기로 군축하는 협약을 인접국과 맺을 것, 헤즈볼라, 후티, 하마스 등 대리세력에 자금 지원도 중단할 것을 요구 목록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란의 협상 대상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회담 중재국도 미정입니다. 

트럼프는 가자지구 휴전 과정에서 중재능력을 보여준 카타르를 원하지만, 정작 카타르는 공식적으로 나서기를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