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모즈타바 사진 수정”…‘골판지 인형’ 조롱도

2026-03-23 19:3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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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대체 어디있는 걸까요?

공개된 사진마저 AI로 만든거라는 외신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SNS 프로필 사진입니다.

터번을 두른 그의 사진이 AI로 만들어진 거란 의혹이 외신을 통해 제기됐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 결과 모즈타바의 SNS 계정 사진이 AI로 수정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외에 모즈타바의 다른 사진들도 AI로 조작됐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지 2주 넘도록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부상과 망명, 축출 가능성까지 신변 이상 가능성이 끊이질 않습니다.

모즈타바는 최고지도자에 선출된 직후인 지난 12일 공식 성명도 여성 앵커가 대신 읽었고, 최근 이란의 새해 명절 인사도 서면으로 냈습니다.

의혹을 불식시킬 행동을 하지 않는 모즈타바를 두고 실체가 없다는 뜻의 '골판지 지도자'라는 조롱까지 나오는 상황.

하지만 일각에선 2021년 이후 언론 공식 인터뷰도 한 적 없는 모즈타바의 과거 행적을 고려할 때, 최근의 은둔 행태가 새로운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조승현
영상편집 : 김지향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