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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교 교과서서 또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
2026-03-24 15:31 국제
독도 전경 사진=뉴시스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새로운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또다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겼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4일(현지시각)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7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습니다. 검정 대상 사회과 교과서는 일본사탐구, 세계사탐구, 정치·경제, 지리탐구 등입니다.
새로운 고교 정치·경제, 지리탐구 교과서 대부분에는 4년 전 검정을 통과해 현재 사용되는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 견해가 실렸습니다.
제국서원이 펴낸 현행 지리탐구 교과서는 "다케시마는 1905년 일본 정부가 귀속을 내외에 선언해 국제법에 따라 시마네현에 편입한 일본 고유 영토"라며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리·역사와 공민에서 영토, 근현대의 역사적 사상과 관련해 정부 견해에 기초한 기술을 요구한 검정 의견은 없었다"며 "정부 견해에 따른 기술이 교과서에 침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