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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2200명 유예기간 내 도착할 듯”
2026-03-24 19:1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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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군의 제31해병원정대는 이미 중동 도착이 임박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해병원정대, 이미 출발해서 싱가포를 거쳐, 중동으로 오고 있죠.
이란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미니 항공모함이라 불리는 강습상륙함 USS 트리폴리에 약 2500명의 해병대 요원이 탄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상륙함엔 이런 무시무시한 무기들이 보통 탑재돼 있습니다.
F35B 스텔스기, 방공망을 피해 깊숙한 지휘부를 은밀하게 폭격할 수 있죠.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 활주로 없이도 수직으로 떠 내륙 깊숙한 곳에 병력을 떨어뜨려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
장갑차도 대거 실려 있죠.
바로 해안으로 상륙할 수 있습니다.
공군, 지상군, 지원부대까지 종합 세트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유예기간 5일 내 중동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이란이 탄도미사일 공격을 했다가 미 군함에 요격당했던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섬의 미·영 합동 군사기지.
미 해병대 제31해병원정대를 태우고 2주 전 일본 오키나와를 떠났던 강습상륙함 '트리폴리'와 상륙수송함 '뉴올리언스'가 이곳에 도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동 작전구역인 아라비아해까지는 약 3500km 거리로, 이들 함대가 최고 속도로 24시간 내내 항해하면 나흘 정도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해병대원 2200여 명을 태운 함대 두 척이 트럼프가 제시한 유예 시한 직전인 오는 27일쯤 작전 구역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이 도착하면 하르그섬 점령 작전 등에 즉각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를 출발한 '복서'함 전단도 제11해병원정대 약 2500명을 태우고 중동으로 이동 중입니다.
5000명에 가까운 해병대원이 동시에 이란으로 향하고 있는 겁니다.
다만 복서함 전단은 다음 달 중순쯤에야 도착할 것으로 보여 현재 인도양에 있는 병력이 이란 압박의 선봉에 설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