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F/A-18 격추” 주장하며 영상 공개…미군 “사실 아니다” 반박 [현장영상]

2026-03-26 11:4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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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남부 차바하르 인근에서 미군 전투기를 격추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미군은 “가짜 뉴스”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자국 방공망이 차바하르 지역에서 미군 F/A-18 전투기를 격추했다”며 “해당 항공기가 인도양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 방송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방송(IRIB)도 F/A-18 전투기가 요격 당해 추락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자국 방공 시스템을 통한 4번째 서방 군용기 요격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군은 이란 측 발표 직후 해당 주장을 “거짓(false)”이라고 규정하며 반박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SNS를 통해 “미군 전투기가 이란에 의해 격추된 사실은 없다”며 해당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F/A-18 Hornet은 미 해군·해병대가 운용하는 함재기 기반 다목적 전투기로, 공대공·공대지 임무를 모두 수행합니다. 항공모함에서 이착함이 가능하며, 현대전에서 공습·방공·정밀타격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