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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격 유예 10일 연장…최후의 일격 준비
2026-03-27 18:5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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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열흘 더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 유예, 그 속사정 알아봅니다.
오늘부터 석유 2차 최고가격제가 도입됐는데, 하루 사이 리터당 200원 오른 주유소도 있었습니다.
현장 가봅니다.
고립 28일째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우리 선원들 어떻게 지내는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처음엔, 48시간 이란 공격 유예했다가, 5일 연장했죠.
그 연장 유예 시한 하루 앞두고 열흘 더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협상이 틀어질 경우 최후의 일격을 가할 준비도 착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늘 물러선다는 TACO의 연속인지, 더 센 공격을 위한 연막인지, 설이 분분합니다.
첫 소식,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 공격 시한을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SNS를 통해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에너지 시설 공격 유예를 열흘 연장한다"고 밝힌 겁니다.
그러면서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이 아닌 이란이 협상을 간절하게 바라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란 측에서 7일 유예 연장을 요청했고, 자신이 10일로 늘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시한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다음 달 6일 저녁 8시로,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밝힌 4~6주 군사 작전 계획을 고려하면 정확히 6주차에 해당하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열흘 동안 종전으로 이끌 수 있도록 압박 수위를 최대치로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이 핵 야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최악의 악몽이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그들을 공격할 것입니다."
열흘 사이 지상군 파병이 구체화될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가 공격 유예 시한을 계속 바꾸는 건 유가와 여론을 의식해 확전을 피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또 다른 대규모 군사작전을 위한 연막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 정명환(VJ)
영상편집 : 김민정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