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지난 2024년 8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대기 장소인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1
27일 수원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사건의 2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 때와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박 대표 아들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에 대해선 징역 15년에 벌금 1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박 총괄본부장은 1심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24년 6월 24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진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위험 요인 점검을 이행하지 않고,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을 구비하지 않는 등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총괄본부장은 발열감지 점검 등 전지 보관·관리를 미흡하게 하고, 화재 대비 교육 및 소방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등 안전 관리상 주의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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