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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오후 8시까지”

2026-03-27 06:18 국제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을 열흘 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2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에너지 시설 파괴를 10일간 중단한다"면서 연장 시한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상업 선박에 다시 개방하지 않을 경우 공격하겠다는 기존 경고 시한을 두번째로 늦춘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1일 이란에 48시간 내 해협 재개방을 요구하며 공격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이틀 뒤인 지난 23일 시한 종료를 12시간 앞두고 "생산적인 대화"를 이유로 5일 유예를 발표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10일을 더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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