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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 공사 재개…명일동 싱크홀 사망 1년 만

2026-03-26 19:04 사회

 오는 31일부터 공사가 재개되는 9호선 4단계 공사 구간 위치도 (사진 제공: 서울시)

싱크홀 사망 사고가 났던 9호선 4단계 공사가 오는 31일부터 재개됩니다. 사고가 난지 1년 만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강동구 명일동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 지반을 보강하고, 이달 말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3개월간 공사 현장 주변의 비정상 누수를 점검하고 하수시설물 상태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터널 주변 토양에 응결제를 주입해서 흙을 단단하게 하고 지반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시공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약 9개월 동안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화와 서울시의 조사 결과, 설계·시공 단계에서 확인하지 못한 일부 지층이 하수관 누수 등으로 약해지며 미끄러졌고, 여기에 설계 하중을 초과하는 힘이 작용해 터널 붕괴 및 싱크홀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토질·지질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터널 시공 전문가를 추가 투입하고, 디지털 맵핑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층을 확인해서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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