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석유수출기지 하르그섬. 사진=뉴시스(락샤-아니르베다닷컴)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지상전을 펼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 군 관계자는 "이란의 땅이 미군 묘지로 변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27일(현지 시간)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육군 사령관 알리 자한샤히 준장은 26일 미군이 지상 침공을 벌일 경우 “더 위험하고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한샤히 사령관은 "이란군은 방어의 최전선에서 굳건히 서 있으며 적을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또 다른 이란 군 고위 관계자는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면서 "지상군 침공시 이란의 땅이 미군의 묘지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이란 영토의 모든 곳이 경계심을 가진 이란 군대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며 이란군은 적의 움직임을 감시하면서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신은 이란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의 하르그섬 장악 작전에 대비해 함정을 설치하고 추가 병력과 방공망을 섬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미국 정보 소식통들은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 특수부대와 게릴라 부대가 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미국인들에게 고통스러운 타격을 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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