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탱크 직격당하자…“특공부대 추가 투입”

2026-03-27 19:0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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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있는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해 작전 중인데요.

추가로 증파해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이어서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띄운 드론이 이스라엘군의 메르카바 탱크를 조준합니다. 

헤즈볼라의 공격이 이어지자 이스라엘도 맞불을 놨습니다.

창문 사이로 헤즈볼라 무장 대원의 모습이 보이는 한 건물.

잠시 뒤 미사일 폭격으로 건물이 폭발하면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스라엘 방위군은 성명을 내고 남부 레바논 작전을 통해 헤즈볼라 무장 세력 서른 명 이상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위협을 뿌리 뽑겠다며 지상군도 추가 투입했습니다.

어제 레바논 남부에 162사단을 투입해 레바논에 투입된 이스라엘 방위군 병력은 총 5개 사단으로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정예 공수부대, 특공부대로 구성된 98사단도 추가 투입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헤즈볼라 위협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레바논 일대를 직접 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전쟁 장기화로 이스라엘 군 수뇌부에선 "군 병력이 부족해서 자멸할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도 병력 부족은 공개 인정했습니다.

[에피 데프린 /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현재 이스라엘 방위군에는 1만 5천여 명의 병력이 부족합니다. 그 중 7천에서 8천여 명은 전투 병력 부족분입니다."

이스라엘 제1야당도 "전략도 병력도 부족한데 여러 전선에 전쟁을 치르도록 병력을 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