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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기자]美 82공수부대가 왔다…육해공 급소 노린다
2026-03-31 19:1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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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군 공수부대와 특수부대원들이 지상전을 대비해 속속 중동 지역에 도착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수가 만 명에 이른다는 추산도 나옵니다.
국제부 이현용 기자 나와 있습니다.
1. 미군의 공수부대와 특수부대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는 거예요?
현재 중동 지역에 있다는 사실만 알려졌고, 구체적으로 어디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전개 지역도 비공개 상태입니다.
어쨌든, 미 육군 정예 82공수 사단 소속 수천 명이 중동에 도착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고요.
미 특수작전부대원 수백 명도 중동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미 당국자들이 외신에 전하고 있습니다.
2. 최정예 부대라는 건데, 역할은 뭐예요?
우선, 해병대는요.
바다를 통해 섬이나 해안에 상륙합니다.
공수부대는 이어 하늘 위에서 내려와 적의 후방을 노립니다.
특수부대 중 육군 레인저는 압도적으로 무거운 화력으로 작전의 선봉에서 타격을, 역시 특수부대인 해군 네이비 실은 수중, 공중, 지상 어디서든 은밀하고 신속하게 종심 타격, 다시 말해 적의 핵심, 급소를 노립니다.
잠시 미군 특수부대원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미군 특수부대원]
"특수부대는 최소 기준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최고를 지향합니다."
3. 이들 미 지상군이 최첨단 음파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요?
네, 소리, 열, 빛 등 에너지를 발사하는, 통칭해서 '디스컴버뷸레이터'라고 하는데요.
사람이나 장비를 혼란시키는 비살상 무기를 통칭합니다.
미 특수부대 출신 전문가 짐 헨슨이 미국 폭스뉴스에서 이 무기의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올해 초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작전처럼, 교전을 피하고, 생포가 필요할 때 활용한다는 겁니다. 당시 마두로 경호원들이 이 무기로 인해 코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4. 자, 지금까지 보도를 보면, 중동에 배치된 전체 미군 병력은 5만 명, 미 지상군 규모만 추산하면 대략 만 명 안팎으로 보여요. 이걸로 충분한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다.
원유 수송 거점 하르그 섬 지도인데요.
이란의 사정권에 있어 미군에게 유리하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오죠.
이란 해안가 또한 마찬가지고요.
우라늄 농축 시설을 탐색하고 진입하는 일도 어려운 작전입니다.
지난 2003년 이라크전 당시 미 지상군 병력은 15만 명, 연합군 규모는 25만 명입니다.
사방이 산지인 이란은, 이라크의 4배인 거대한 영토입니다.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막대한 비용과 인명 피해의 정치적 후폭풍도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현용 기자였습니다.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