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美, 이란 탄약고에 900kg급 벙커버스터 투하”

2026-03-31 19:09 국제

[앵커]
거대한 버섯구름 보이시죠.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올린 폭파 영상의 장소, 이란의 농축 우라늄 보관지로 군사·핵 인프라 밀집 지역인 아스파한으로 추정됩니다.

미국과 이란은 이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주황빛 불기둥이 솟구칩니다.

곧이어 버섯 모양의 거대한 연기 기둥이 밤하늘로 치솟습니다.

이란 중부 이스파한 현지에서 촬영된 폭발 영상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군이 이스파한의 이란군 탄약고를 겨냥해 2천 파운드, 약 900킬로그램급 벙커버스터를 투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벙커버스터는 지하 요새화 시설을 관통해 파괴하도록 설계된 특수 폭탄입니다. 

특히 미국이 공습한 이스파한은 이란의 농축 우라늄 보관지로 알려진 군사·핵 인프라 밀집 도시입니다. 

지난달 말 전쟁 발발 뒤 미국이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을 공습한 데 이어, 또다시 핵심 군사 요충지를 타격한 겁니다.

한편, 지상군을 중동으로 보내 이란을 압박하고 있는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 정권의 군사 능력을 무력화하고 있다"며 핵심 시설과 전투기를 파괴하는 모습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정체되는 가운데, 양측의 치열한 난타전은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