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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형 폭격 영상 올렸다…이란 초토화 경고?

2026-03-31 19:07 국제

[앵커]
중동 상황으로 이어갑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SNS에 대규모 폭격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란과 합의가 안되면 발전소는 물론 물 관련 담수화 시설까지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대규모 폭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아무런 설명 없이 게시된 이 영상은 13시간 전 이란을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낸 뒤 나왔습니다. 

트럼프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지 않는다면 발전소와 유전은 물론 하르그섬과 담수화 시설까지 초토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공격을 예고했던 발전소에 더해 물 관련 시설까지 범위를 넓혀 경고한 겁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이란이 황금 같은 기회를 거부할 경우 세계 최강의 군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이란 정권이 심각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트럼프는 초토화 작전 이후 이란에서 '체류'를 끝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당초 트럼프가 제시한 이란 군사 작전 기간도 변동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당초 예정된 4~6주 계획도 현재 유지되고 있습니다. 추가 업데이트는 아직 없습니다."

트럼프가 제시한 이란 공격 유예 시한인 다음 달 6일은 개전 이후 약 6주차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작전 종료 시점과 맞물려 다음 주 중 대이란 군사작전을 마무리하는 대규모 공격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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