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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보다]멈춰선 차량 보니…스쿨존서 ‘쿨쿨’

2026-03-31 19:34 사회

[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첫 사건부터 보죠. 차량이 도로를 막고 있네요?

네, 학교 정문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영상 보시죠.

이른 새벽 시간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좁은 길을 가로막고 멈춰 있습니다. 

맞은편에서 좌회전 하려는 차가 기다려봐도 이 차 꿈쩍도 않고요.

이상하다 싶어서 좌회전 대기 차량 운전자가 멈춘 차 창문쪽으로 다가가보니, 차 안에서 운전자가 잠들어 있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깨워보는데요. 

이 운전자, 갑자기 달아나려 합니다. 

경찰에 가로 막혀 결국 차문을 열었는데, 기어가 주행으로 된 상태라 차량이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결국 왕복 4차로 도로를 가로지르고 나서야 멈춰서는데요. 

20대 남성 운전자, 음주측정을 했더니 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였습니다.

Q2.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야산에서 벌어진 일인가봅니다?

네, 산 속에 아내를 숨기려 한 60대 남편의 얘긴데요. 

영상 보시죠.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로 경찰 순찰차 여러 대가 달려갑니다.

엄마와 연락이 안 된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그런데 아파트 CCTV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큰 가방을 갖고 차에 타는 수상한 남성의 모습을 포착했고요.

알고보니 이 남성, 이혼한 전 아내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큰 가방에 넣어 지금 보시는 충북 음성군 공원묘지에 숨기려 한 건데요.

경찰은 60대 남성 살인과 사체유기 미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Q3. 끔찍한 사건이네요. 다음 사건은, 달리는 차가 보이네요?

네, 영상 바로 보시죠.

흰색 차량이 도로를 내 달리고, 그 뒤로 순찰차 두 대가 뒤쫓습니다. 

도난 신고가 들어온 차량을 추격하는 겁니다. 

경기 안산시에서 문이 안 잠긴 차량을 누군가 훔쳐 타고 달아난 건데, 인천까지 10km 넘게 달아났습니다.

경찰과 쫒고 쫒기다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는데요. 

이 차량 절도범 잡고보니 16살 청소년이었고, 운전 면허도 없었다고 합니다. 

Q4. 마지막 사건 보겠습니다. 제복을 입은 남성이 서 있네요?

네, 영상 보시죠.

서울에 있는 국밥집입니다.

국가유공자 제복을 입고 들어서는 어르신에게 식당 사장이 박수를 치며 환영하는데요. 

이 식당 매주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무료 국밥을 제공해왔는데요. 

지난 번 방문 때 무료 식사에 감동한 월남전 참전 유공자 어르신이 다시 멋지게 제복을 차려 입고 식당을 찾아 온 겁니다.

참전 용사인걸 자랑하고 싶어서 몇 년 만에 이 옷을 꺼내 입었다는데요. 

국밥 한 그릇이 참전용사의 자부심을 되찾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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