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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컷오프 효력 정지…이정현 공관위원장 사퇴

2026-03-31 19:22 정치

[앵커]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마지막까지 쉽지 않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대구도 지금 가처분 신청이 들어간 상황이죠, 이 와중에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물러났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재판부는 "결정 과정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했거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중대한 하자가 있고, 김 지사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의 가처분 신청도 인용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김 지사와 주 의원이 낸 가처분 심리는 같은 재판부가 맡습니다.

이에 앞서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공관위원들과 함께 일괄 사퇴했습니다.

[이정현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재보궐 선거를 생각하니까 좀 더 정무적이고, 또 전략적 판단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하고 대표도 공감을 해주셨기 때문에…"

충북과 대구 공천 마무리는 새 공관위에서 맡게 된 셈입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후 주 의원과 회동한 뒤 "숙고하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주호영 부의장님께서는 대구 공천을 바로 잡아달라는 말씀을 주셨고, 저는 숙고해 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당 관계자는 "새로 꾸려지는 공관위가 주 의원이 낸 가처분 결과까지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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