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시설 초토화…테러리스트들 사망”

2026-04-02 18: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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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 이란의 테러리스트들을 대부분 죽였다며, 본인이 없앤 것을 하나하나 나열했습니다. 

란의 핵시설도 초토화시켰다면서, 이란이 핵개발을 재개하면 즉시 타격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은 지난해 6월,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초대형 벙커버스터로 타격하는 '한밤의 망치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작전을 언급하며 이란의 핵 위협이 사실상 제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B-2 폭격기가 위용을 과시하면서 아주 성공적으로 의무를 이행했습니다. 그 덕분에 이란의 핵시설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핵능력 무력화'라는 전쟁의 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핵 개발이 재개되는 조짐이 보이면 즉시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공격받은 시설 정비에만 몇 달이 걸릴 것이라며, 이란에겐 더 이상 협상 카드가 없다고도 못 박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의 협상 카드는 없고 미국은 모든 협상 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작전으로 이란의 해군과 공군도 전멸했다고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사망한 이란 지도자들은 '테러리스트'에 빗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의 지도자들 대부분 테러리스트들인데요. 이제 이들은 사망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대장도 사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이란의 위협에 대해 곧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면서 전쟁을 왜 못 끝내느냐는 현지 언론의 비판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