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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혼잡시간대 피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 인센티브 제공”
2026-04-03 16:55 정치
시민들이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뉴스1
청와대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대중교통 혼잡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범부처 합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전은수 대변인은 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자차 대신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시민들이 급증했다. 출퇴근 수요 분산 위해 전날 경제성장수석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회의 개최했다"여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 등 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시스템 개선 작업에 즉시 착수할 계획입니다.
특히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대별 수요 분산 정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시간대와 할인율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혼잡 시간대를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이용 분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물리적인 교통 수요 자체를 분산하기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시차 출퇴근제도 확산합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유연근무를 정착시키고, 이를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