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국회에서 새로운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대북송금 의혹 수사 관련된 녹취였는데 이게 과연 스모킹 건이 될까요.
때는 2023년 5월로 가보겠습니다.
당시 이화영 전 부지사는 법인카드 뇌물 의혹,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당시 변호사 서민석, 수사검사는 박상용.
여기서 지금 주목하셔야 할 건 대북송금 의혹입니다.
쌍방울이 북한에 돈을 보냈는데, 그 돈이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이라는 게 검사의 의심이었죠.
실제 이 전 부지사는 그즈음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방북 비용이라고 보고했다”, 그러니까 이 지사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 진술을 합니다.
이 전 부지사와 민주당은 그 진술은 사실이 아니라 검사와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의 회유와 조작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한참 논란이 된 게 연어 술파티 의혹이죠.
검찰에서 연어 술파티 벌이며 회유했다고요.
이건 조사중이죠.
여기에 새 의혹이 또 제기가 됐습니다.
당시 박상용 수사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사 서민석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회유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녹취를 보면 알 수 있다고요.
오늘 공개된 새 녹취 내용은 뭘까요? 박 검사는 뭐라고 할까요?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녹취록 하나 들려 드리겠습니다. 소리를 좀 크게 해주세요"
국회 조작기소 특위 회의장, 민주당 의원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와 이화영 전 부지사 측 서민석 변호사간의 3년 전 통화 녹음을 틉니다.
[박상용 / 대북송금 사건 수사 검사(2023년 6월 19일)]
"외국환거래법 위반의 것들이 그대로 제3자 뇌물로 되고 그거는 공범을 이재명이랑 같이 갈 거고. 동시에 그 직권남용 묘목이랑 밀가루 부분 그것도 이재명 씨랑 공범으로 갈거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범 구조로 가기 위해 박 검사가 당시 사건을 설계하는 대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술을 유도하기 위해 신병 처리나 보석도 언급했다고 의심했습니다.
[박상용 / 대북송금 사건 수사 검사 (2023년 6월 19일)]
"그렇게 되면 좀 지나면 이 부지사는 아마 나갈 겁니다. 그리고 저희 뭐 더 뭐 보석도 마찬가지고 그래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그게 제일 아니시겠습니까?"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정도면 사건 설계가 아니고 거의 소설가 수준입니다. 결국 '만들어 냈다'라고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박 검사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당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자백을 고민하던 시기를 감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백을 하면 추가 영장을 청구하지 않거나 보석으로 나가는 건 관행"이라며 "공익제보자가 될 수 있기에 안심시키려는 거지 사건을 설계하는 게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야당은 전체 녹취를 요구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이렇게 죽기 살기로 일정 부분만 편집해서 언론사에 제공하고 녹취록 전문 다 좀 자료 요청해 주시고요."
채널A 뉴스 최재원 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박형기
오늘 국회에서 새로운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대북송금 의혹 수사 관련된 녹취였는데 이게 과연 스모킹 건이 될까요.
때는 2023년 5월로 가보겠습니다.
당시 이화영 전 부지사는 법인카드 뇌물 의혹, 대북송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당시 변호사 서민석, 수사검사는 박상용.
여기서 지금 주목하셔야 할 건 대북송금 의혹입니다.
쌍방울이 북한에 돈을 보냈는데, 그 돈이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이라는 게 검사의 의심이었죠.
실제 이 전 부지사는 그즈음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방북 비용이라고 보고했다”, 그러니까 이 지사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 진술을 합니다.
이 전 부지사와 민주당은 그 진술은 사실이 아니라 검사와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의 회유와 조작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한참 논란이 된 게 연어 술파티 의혹이죠.
검찰에서 연어 술파티 벌이며 회유했다고요.
이건 조사중이죠.
여기에 새 의혹이 또 제기가 됐습니다.
당시 박상용 수사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사 서민석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회유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녹취를 보면 알 수 있다고요.
오늘 공개된 새 녹취 내용은 뭘까요? 박 검사는 뭐라고 할까요?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녹취록 하나 들려 드리겠습니다. 소리를 좀 크게 해주세요"
국회 조작기소 특위 회의장, 민주당 의원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와 이화영 전 부지사 측 서민석 변호사간의 3년 전 통화 녹음을 틉니다.
[박상용 / 대북송금 사건 수사 검사(2023년 6월 19일)]
"외국환거래법 위반의 것들이 그대로 제3자 뇌물로 되고 그거는 공범을 이재명이랑 같이 갈 거고. 동시에 그 직권남용 묘목이랑 밀가루 부분 그것도 이재명 씨랑 공범으로 갈거고."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범 구조로 가기 위해 박 검사가 당시 사건을 설계하는 대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술을 유도하기 위해 신병 처리나 보석도 언급했다고 의심했습니다.
[박상용 / 대북송금 사건 수사 검사 (2023년 6월 19일)]
"그렇게 되면 좀 지나면 이 부지사는 아마 나갈 겁니다. 그리고 저희 뭐 더 뭐 보석도 마찬가지고 그래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그게 제일 아니시겠습니까?"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정도면 사건 설계가 아니고 거의 소설가 수준입니다. 결국 '만들어 냈다'라고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박 검사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당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자백을 고민하던 시기를 감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백을 하면 추가 영장을 청구하지 않거나 보석으로 나가는 건 관행"이라며 "공익제보자가 될 수 있기에 안심시키려는 거지 사건을 설계하는 게 아니다"고 반박했습니다.
야당은 전체 녹취를 요구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이렇게 죽기 살기로 일정 부분만 편집해서 언론사에 제공하고 녹취록 전문 다 좀 자료 요청해 주시고요."
채널A 뉴스 최재원 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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