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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하루 만에…이란 “아마존·오라클 공격”
2026-04-03 19:03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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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도 중동 걸프 지역의 아마존, 오라클 같은 미국 기업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공군기지와 이스라엘 주거지역도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굉음과 함께 하늘로 솟치는 미사일.
포물선을 그리며 하늘을 가릅니다.
이란 국영TV는 이 미사일들이 바레인과 두바이 등에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며, "바레인에 있는 아마존 클라우드 센터와 두바이의 오라클 데이터센터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의 공습을 도운 미국의 기술·방위 기업들을 표적으로 삼겠다고 경고한 지 하루 만에, 실제 공격을 했다는 겁니다.
깜깜한 밤하늘, 작은 불빛 하나가 날아가고 붉은 섬광이 번쩍입니다.
이란은 미군의 중동 거점기지인 요르단 알 아즈라크 공군기지의 미 전투기에도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요르단 측은 이런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본토를 향한 공습도 이어져 텔아비브를 포함한 중부 이스라엘에 미사일 경보가 잇따라 울렸고, 시민들은 급히 방공호로 몸을 피했습니다.
이란은 이와 함께 중동 내 미국 철강·알루미늄 시설도 추가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위치와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