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2026-04-03 19:2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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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기각이 됐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대구시장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법원은 기각했습니다. 

대구시장 공천은 결국, 주호영, 이진숙 두 후보를 제외하고 지금처럼 6자 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데, 이들이 무소속을 나올지가 관건입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당 절차를 현저히 위반했다거나 객관적 합리성을 현저히 잃은 심사를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오늘 법원 결정에 따라 대구시장 경선은 주호영, 이진숙 후보를 뺀 채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최은석, 추경호, 홍석준 현재 6인 경선 체제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해 법원 결정에 따라 현재 경선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이 경우 주 후보와 이 후보의 무소속 출마가 변수로 꼽힙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혹시 이진숙 전 위원장이 입에 올렸던 이런 (무소속) 시나리오는 의원님은 전혀 검토하신 바도 없고> 모든 경우에 대해서 다 준비는 있지 않겠습니까."

주 의원은 법원 결정 직후 "깊은 유감"이라며 "결정문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대응 방향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만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구혜정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