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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전투기 첫 피격…조종사 1명 실종
2026-04-04 18:2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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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이란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가 격추됐습니다.
조종사 1명이 실종돼 미군과 이란군이 각각 대규모 수색에 나섰습니다.
2.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1년을 맞아 보수-진보단체 맞불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3. 달을 향해 떠난 아르테미스 2호가 22만km 떨어진 우주에서 찍은 지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뉴스A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미군 전투기가 이란 군의 공격에 격추됐습니다.
개전 이후 처음입니다.
현재 조종사 1명이 실종된 상태로, 미군은 구조 작전에 나섰는데요.
수색 중이던 A-10 공격기도 격추 당했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서창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이 미국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며 잔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외신들은 사진 속 잔해가 F-15 전투기의 수직 꼬리날개와 일치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방공망이 완전히 파괴됐다는 트럼프의 잘못된 주장과 다르게 미군 전투기가 우리의 신형 방공 시스템에 격추됐습니다."
탑승자 2명 중 1명은 비상탈출에 성공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미 공군 구조팀은 구조전용 블랙호크 헬기 2대로 즉각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란 경찰이 소총 사격에 나설 만큼 저공비행을 감행했습니다.
이란 상공에서 재급유까지 받고 장시간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대공방어에 가장 취약한 저고도에서의 재급유 상황까지 감수한 겁니다.
수색팀 헬기는 이란군의 대공사격에 피해를 입었지만 무사히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라비 쇼다리 / 전 미군 회복센터 국장]
"다행히도 조종사 1명은 구조됐지만 구조팀은 (나머지 1명을) 안전한 가족의 품으로 데리고 올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겁니다."
이란은 미국의 A-10(텐) 공격기도 추락시켰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CNN 등은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A-10 공격기가 격추됐다고 전했습니다.
조종사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란의 대공방어망이 대거 파괴된 상황에서 F-15 전투기를 격추한 이란의 대공 무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동식 중거리 대공미사일인 호르다드-3(쓰리)일 거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