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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尹대통령실, 쌍방울 사건 개입 정황…국정농단 의심”
2026-04-06 14:47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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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 불거진 '진술회유 의혹' 사건을 이첩받은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개입 시도를 올해 3월 초순경 확인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권영빈 특검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과천 특검팀 사무실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에서 이첩한 사건과 관련, 저희는 (진술 회유 의혹이) 국가 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이라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종합특검은 지난 3일 서울고검으로부터 종합특검법 2조를 근거로 쌍방울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 사건을 모두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혹은 김건희 여사가 쌍방울 사건을 보고 받는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등에 대한 회유를 지시·방조한 정황을 포착하고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는 것입니다.
종합특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진술 회유 의혹의 '최종 윗선'으로 사실상 윤 전 대통령 측을 지목한 셈입니다.
다만 사기업인 쌍방울 관련 수사나 '연어 술 파티 의혹' 등 특정 논란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 특검보는 "국정농단이 종합특검의 수사 대상이자 목적"이라며 "윤 전 대통령에 보고된 단서를 확인한 경우에 수사 대상 여부를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