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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분 남기고 극적 합의…“2주간 휴전”
2026-04-08 18:5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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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일단 한숨 돌렸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2주간 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궁금해지죠,
호르무즈 해협은 열리는 건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합의 소식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주가 오르고 유가 환율 떨어지고, 살펴봅니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아찔했습니다.
최후통첩 몇시간 전까지 “문명을 파괴시키겠다”는 글을 올렸던 트럼프 대통령, 데드라인 88분 전,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워싱턴 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 1] 정다은 특파원, 전 세계가 일단 한숨을 돌렸는데, 아찔했어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휴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란을 초토화시키겠다고 예고한 시한을 88분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트럼프는 SNS를 통해 중재국인 파키스탄 측과 대화한 끝에 대이란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이 밝힌 휴전 조건은, 트럼프가 우선순위로 꼽았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었습니다.
트럼프는 이란과 과거 분쟁의 주요 쟁점 대부분에 대해 이미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2주간의 휴전이 해당 합의를 최종 정리하고 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도 설명했습니다.
또, 이란이 제시한 10개 항의 제안서를 수령했다면서 실현 가능한 기반이라고 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질문 2] 직전까지도 이란을 압박하다가 갑자기 왜 태도를 바꾼 겁니까?
[기자]
트럼프가 직접 밝힌 휴전 결정 이유는 이렇습니다.
미국이 이미 모든 군사적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이란과의 장기적 평화를 위한 합의에 매우 가까운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번 결정에는 확전에 대한 부담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율은 30%대로 떨어지며 2기 행정부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이란전 개전 이후 39% 급등하면서 미국 내 비판여론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만큼, 트럼프로서도 전쟁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배시열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