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격렬한 공습” 이스라엘 공습에 생지옥 된 레바논…254명 사망, 1100명 부상 [현장영상]

2026-04-09 11:4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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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민방위 당국은 9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254명이 숨지고 11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포효하는 사자’ 작전의 일환으로, 친이란 무장 세력 ‘헤즈볼라’의 근거지들을 위주로 동시에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약 1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습에서 헤즈볼라의 지휘소와 정보 본부, 미사일 발사 관련 시설, 정예부대인 라드완 부대 및 항공 부대 자산 등 100곳 넘는 곳을 집중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이번 공격이 작전 개시 이후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으며, 현지 언론도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와의 충돌 이후 가장 강도 높은 공습”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베이루트 등 주요 지역에서 민간 피해가 속출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조건부 휴전 이후에도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