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과의 2주 휴전 및 협상에 대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등을 이유로 “무의미하다”고 밝혔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8일(현지시간) SNS 등에 성명을 발표하고 “합의된 틀이 세 차례 중대하게 위반됐다”며 미국을 규탄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위반 사례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지속을 비롯해 이란 영공 침범(드론 진입),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 부정을 지목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특히 레바논에서의 군사행동이 휴전 조건에 포함된 핵심 요소였다고 주장하며, 해당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협상 대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X 캡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2주간의 조건부 휴전이 체결된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이어지고, 양측이 휴전 적용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실제 이란은 휴전 조건에 레바논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별개의 사안으로 보고 있어 해석 차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의 대이란 공습 2주 중단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도 “해당 휴전은 레바논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은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갈리바프 의장이 10일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에서 이란 협상 대표자인 만큼 이번 성명이 휴전 결렬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앞서 이란 통신 ISNA,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이란에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각각 대표로 나설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이번 발언은 향후 예정된 미·이란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중동 지역 긴장도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8일(현지시간) SNS 등에 성명을 발표하고 “합의된 틀이 세 차례 중대하게 위반됐다”며 미국을 규탄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위반 사례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지속을 비롯해 이란 영공 침범(드론 진입),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 부정을 지목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특히 레바논에서의 군사행동이 휴전 조건에 포함된 핵심 요소였다고 주장하며, 해당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협상 대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 X 캡처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2주간의 조건부 휴전이 체결된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이어지고, 양측이 휴전 적용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실제 이란은 휴전 조건에 레바논이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별개의 사안으로 보고 있어 해석 차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의 대이란 공습 2주 중단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도 “해당 휴전은 레바논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은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갈리바프 의장이 10일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에서 이란 협상 대표자인 만큼 이번 성명이 휴전 결렬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앞서 이란 통신 ISNA,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이란에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각각 대표로 나설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이번 발언은 향후 예정된 미·이란 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중동 지역 긴장도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