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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주간 휴전 협상” 공식 발표했지만…“미국엔 전적으로 불신” [현장영상]

2026-04-08 15:22 국제

이란이 미국과의 2주 휴전에 사실상 동의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다만 이란은 미국이 자국이 제시한 10개 종전 조건을 모두 받아들였다고 주장하고 있어, 휴전이 곧바로 종전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현지시각 7일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이란이 제시한 종전안을 미국이 전부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내세운 조건에는 우라늄 농축 허용, 호르무즈 해협 운항에 대한 이란의 통제, 역내 미 전투병력 철수, 대이란 제재 완화, 전쟁 피해 배상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2주간 휴전 협상을 공식 발표하는 이란 국영방송 아나운서는 “미국을 전적으로 불신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협상 테이블에 앉기는 하지만, 미국을 여전히 믿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함으로써 내부 지지층을 결집하고 협상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의도가 담긴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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