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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육해공 사관학교 통합 선발…지방 이전이 원칙”

2026-04-08 14:16 정치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육군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통합 사관학교를 통해 좋은 인재를 뽑는 구상을 하고 있다"며 "(통합 사관학교가 설립된다면) 기본적인 정책 방향은 지역으로 가는게 맞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안 장관은 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진보와 보수를 넘어 육해공군 3군 사관학교 통합 필요성은 항상 현안으로 대두돼 왔다"며 "전쟁은 우수한 엘리트군이 전쟁을 지휘하고 정무적 판단을 내려야 하는데 제약조건이 상당히 많은게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관학교 현 실태를 보면 이전에는 서울 상위권 대학에서 갈 수 있는 인원이 갔는데 몇년 전부터 특히 금년을 보면 과거보다 낮은 성적을 가지고 입학하는 인원이 꽤 많다"며 "학령인구 감소 등 외부요인도 있지만 군인으로서의 직업 매력도를 높이는 내적인 요인이 같이 맞물려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각 군 사관학교 한 학년당 인원은 육사가 330명, 해사가 170명, 공사가 210명 정도로 총 700명 수준입니다.

군 사관학교 또한 4년제 대학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총 인원은 2800명 정도입니다.

안 장관은 "물론 생각이 다른 분들도 많이 계실테지만 이런 획기적인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 군은 좋은 생도를 선발하기가 상당히 어렵지 않겠나하는 판단이 있다"며 "2+2 제도로 1~2학년은 기초 교양 과정을 거치고 3~4학년은 심화학습을 거치면서 학문적 영역을 넓히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사관학교 통합 및 개편 방식과 관련해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연구용역을 의뢰해놓은 상태입니다.

사관학교 통합시 지원자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수 있는 위치에 대해서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 보내는게 기본 원칙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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