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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과 그 연인 살해’ 사형수, 옥중 병사

2026-04-07 10:26 사회

 광주교도소. 사진=뉴시스

30여년 전 자신의 폭력조직에 몸담고 있던 조직원과 그 애인을 살해한 사형수 이우철이 옥중 사망했습니다.

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장기 미집행 사형수 이우철이 지난달 광주교도소에서 암 투병 중 숨졌습니다.

폭력조직 안양AP파에 몸담고 있던 이씨는 1994년 9월 경기도 안성 한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 야산에서 다른 조직폭력배 A씨와 그 연인을 살해하고 시신 2구를 암매장한 혐의(살인·사체은닉)로 공범 2명과 함꼐 1996년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됐습니다.

이씨는 A씨가 '청부폭력 지시사실을 밝히겠다'며 조직을 떠나려 하자,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후 이씨는 30년 가량 복역하다, 최근까지 광주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습니다.

이씨의 사망으로 현재 국내 미집행 사형수는 56명(국군교도소 수감 4명 포함)으로 줄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형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1997년 이후 형을 집행하지 않으면서 실질적 폐지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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