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E 전투기. 사진=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액시오스와 인터뷰에서 미군이 실종된 무기 시스템 담당 장교의 위치 신호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으나, 무선 메시지를 받은 후 미국 측은 장교가 이란에 억류되어 있으며 이란이 미군을 유인하려고 허위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아닐까 의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당 장교가 전투기에서 탈출한 후 무전으로 '하나님께 권능이 있기를(Power be to God)'이라고 짧게 말했다며, "장교가 무전으로 한 말은 마치 무슬림이 말할 법한 내용처럼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장교를 아는 사람들이 '그는 매우 독실한 사람이라서 그런 표현을 한 것이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소식통은 액시오스에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서도, 정확한 발언은 '하나님은 선하시다(God is good)'였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장교가 산 틈새에 숨어 있었으며 미국이 첨단 기술을 통해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작전에 특수작전부대원 약 200명이 참여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군이 휴대용 미사일을 사용해 F-15E를 격추했다며 "그들은 운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군을 칭하며 "수천 명의 야만인(savages)이 해당 장교를 사냥하듯 뒤쫓고 있었다. 심지어 일반인까지 그를 찾아다녔다"며 "이란 측은 생포하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수색 및 구조 작업에서 미군을 일부 도왔다며 "그들은 훌륭한 파트너였다. 위대하고 용감한 사람들이었다. 우리는 마치 큰형과 작은 동생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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