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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PC 초기화 의혹’ 정진석 보완수사 요구

2026-04-06 10:39 사회,정치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헌법재판관 미임명'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관련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컴퓨터(PC) 초기화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윤수정)는 지난달 25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정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구체적인 보완수사 요구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앞서 지난 2월 24일 정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정 전 실장 등은 지난해 4월 탄핵 직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통령실 내 PC 전체를 초기화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윤 전 비서관은 해당 회의에 PC 전면 초기화 계획안을 상정한 의혹을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윤 전 비서관과 정 전 실장을 소환해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내란 사건 등을 수사했던 특검팀은 파기된 자료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연관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특검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해 사건은 경찰 특수본으로 이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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