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6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합의 불발시 "내일 자정까지 이란의 모든 다리가 완전히 파괴될 것이고, 이란의 모든 발전소가 가동을 멈추고, 불타고, 폭발해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완전한 파괴가 (밤) 12시까지 이뤄질 것이고, 그것은 4시간 동안 일어날 일"이라며 "우리가 원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최우선 순위임을 강조하며 이란을 향해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의를 해야 한다. 그 합의 일부는 우리가 석유와 그 밖의 모든 것의 자유로운 이동을 원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빠진 합의도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그것이 매우 큰 우선순위"라면서 "그것은 다른 것들과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폭격할 수 있다. 그들을 완전히 무력화할 수 있다. 하지만 해협을 봉쇄하는 것은 (다르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현지시각 어제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관련 행사때도 '7일 오후 8시'가 최종시한이냐는 기자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그들이 협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것이 끝나기를 원하는 몇몇 놀라운 나라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시각 어제(6일) 미국과 이란이 ‘선(先) 휴전, 후(後) 종전 협상’을 골자로 하는 2단계 중재안을 파키스탄 등으로부터 받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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