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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산 북갑’ 나오나?
2026-04-09 19:4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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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1. 오늘의 정치 뉴스, 핵심만 살펴봅니다. 정치부 손인해 기자 나와 있습니다. 미니 총선? 무슨 말이에요?
A1.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이 하나둘 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상 선거가 확정된 곳만 전국 9곳입니다.
대통령 지역구, 대통령 비서실장 지역구부터, 현역 의원들이 속속 단체장 후보로 확정되고 있는데, 본선 나가려면 의원직 내려놔야 하거든요.
아직 좀 더 남아서, 최대 15곳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민주당 현역 지역입니다.
Q2. 가장 관심 중 한 곳이 부산 북구인데, 한동훈 전 대표 나오나요?
A. 대구 부산 중 고민하던 한 전 대표, 부산 북갑 쪽으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지역구 의원인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거의 재보궐이 확실해졌는데요.
한 전 대표, 어제오늘 부산 구포시장 비롯해 부산 북갑을 누비고 있습니다.
이 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시장도 어제 만났는데요.
서 전 시장 통화해보니, "한 전 대표와 연대하지 않는 건 지지자들과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하더라고요.
한 전 대표 무소속으로 나올 경우 국민의힘이 후보 내면 안 된다는 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그럴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Q3. 아 이 사람,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요. 민주당이 부산 북갑 출마를 요청하던데, 대통령이 나가지 말라고 했어요?
A. 정청래 대표까지 나서서 '하정우 차출론' 띄웠었죠.
대통령이 공개 자리에서 사실상 정리했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
"그리고 하GPT, 요새 이렇게 할 일이 많은데 누가 작업 들어오는 거 같던데?"
[하정우 /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그러니까 말입니다. 할 일도 많은데 말입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돼요."
[하정우 /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할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안 나가는 것으로 정리되지 않겠냐는 게 여권 기류입니다.
Q5. 조국 대표는 어때요? 조국 대표도 부산 북갑에 나간다는 말 있었잖아요.
A. 부산에서 '조국 대 한동훈 빅매치' 설 계속 있었죠.
이 설도 오늘 정리한 인사가 있습니다.
[김영진 /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부산북구) 여기는 무조건 민주당 후보를 내니까 조국 대표는 여기는 아니겠네요.> 부산·울산은 아니죠."
민주당 의원의 바람일 수도 있지만요, 민주당 내에서도, 조국 대표와 사전 조율은 해야 하지 않겠냐 목소리가 많습니다.
부산보단,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 의원 지역구, 경기 하남갑 출마설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Q. 국민의힘 지도부 회의 모습 같은데, 저런 말이 나왔어요?
A. 네, "엽기"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는데요.
경북지사와 경기지사 경선에 출마한 김재원, 양향자 두 최고위원이 지도부를 들이받았습니다.
지도부는 맞대응 대신 반성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당 지도부와 공관위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엽기적이고 기이하기 짝이 없습니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철우가 우리 당 후보 되어서 진출하면 민주당이 그냥 넘어갈리가 없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설마 이런 사태가 발생하겠느냐 라는 안이한 인식 하에 그런 규정을 두지 못한 점에 대해서 당원당규개정특위 사과 말씀 드립니다.“
민주당은 선거 나가려면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그런 규정 없거든요.
선수가 심판하냐 비판 있었지만, 규정이 없어 막질 못했다고, 사과한 겁니다.
당 내에선, 지도부도 자기 정치만 한다 비판이 나옵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