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폭로’ 박창진,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임원 취임

2026-04-10 11:50   경제

 박창진 KAC 공항서비스 본부장. 사진=뉴스1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을 폭로했던 박창진(55)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한국공항공사(KAC) 자회사 임원으로 취임했습니다.

박 전 사무장은 지난 7일 KAC공항서비스 기획본부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박 전 사무장은 취임사를 통해 "KAC공항서비스 건물이 자리한 이곳은 30년 전 제가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매일 셔틀버스를 타고 오가던 곳"이라며 "이 자리에 서니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새롭다"고 했습니다.

박 전 사무장은 KAC공항서비스의 중장기 전략, 인사, 노무, 예산, 조직, 성과, 홍보, 재무회계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은 2014년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 당시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공기 회항 지시를 폭로하며 사회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