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 마지막 토론회도 팽팽한 기싸움

2026-04-10 19:4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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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 마지막 토론회가 조금 전, 저희 채널A에서 끝났습니다.

마지막인만큼 후보들이 불꽃 승부를 벌였는데요.

누가 승자일까요?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시작부터 기싸움은 팽팽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그런데 이제 제가 후보님 내신 걸 보면서 목표는 창대한데 거기에 도달하는 방법론에 대한 말씀은 좀 거의 없으셔서 좀 아쉽습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아닙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저는 야심의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희숙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한강버스 관련) 보수 정치는요, 국민들이 '네 돈이면 이렇게 쓰겠니?'라는 대답에 되게 당당해야 됩니다. 160억 원의 돈을 강물에다 뿌리면서 이렇게 고집부리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런 종류의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고 2, 3년 내에 흑자를 면하면 굉장히 성공적인 론칭인데요. 지금 순항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하는 재보궐 지역에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야 하냐는 질문에는 모두 "내야 한다"면서도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공당은 후보를 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후보를 낸 다음에 <단일화>를 하든 다른 방법론을 찾든 간에…"

[박수민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한동훈 대표의 제명 건은 아쉽다고 저도 말씀은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또 이겨내는 것은 또 정치인의 숙명이다…"

[윤희숙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한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사건 관련) 사과가 선행된 다음에 이 모든 얘기가 시작이 되어야 한다…"

어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원오 후보에 대해선 세 후보 모두 유리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윤희숙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지난 경선 동안 (정 후보와) 열심히 싸웠습니다. 다른 두 후보들과 달리."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 거대 도시 서울을 민원 해결형의 리더십에게 맡기기는 어렵다는 게 제 판단이고요."

[박수민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대통령이 뽑은 후보잖아요. 서울시민이 뽑은 후보가 아니고. 그래서 서울시민의 삶에 대한 고민은 약합니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반영해 오는 18일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최동훈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